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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E25. 4월 23일 엔딩컷 단합대회 그리고 봄 소풍, 바비큐 파티. 처음 오디션을 보던 때를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놀기만 한 것은 아니고 텃밭에 거름(소똥) 뿌리기를 하면서 땀을 흘려야 했네요. 게임에서 먼저 탈락한 유리와 선화는 음식 준비. 결국에는 왕구 아저씨와 선화까지... ^^ 이계인 씨가 잡아온 농어와 삼겹살 파티를 즐겼습니다. 드디어 G7표 상추를 수확하고 달걀과 같이 판매. 양덕원 읍내 마트에서 위탁판매했는데... (원래 판매금액의 15%는 수수료로 공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첫 위탁판매라서 수수료 없이 전액 입금. (8만 2천6백 원) 상추 총 7Kg. 100g 당 110원. (무농약은 인증서가 필요하다네요. 그냥 적어놓은 것을 아저씨가 가리더군요. ^^;;) 달걀 14개. 개당 400원. .. 2011. 1. 31.
청춘불패 E24. 4월 9일 엔딩컷 가수 구준엽과 함께 벽화 (그래피티) 그리기... 역시 산업디자인과 출신답게 잘 그리더군요. G7은 거의 구경만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 그리고 산에서 냉이와 돼지 감자(일명 뚱딴지) 캐기. 열심히 캔 돼지 감자를 구워먹었는데... 맛이 영 엉뚱해서 뚱딴지라고 한 이유를 깨달았네요. 겨울과 봄을 이어주는 초록의 산나물은 눈과 바람, 추위가 빚어낸 작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향기나는 기다림 청춘의 봄날을 위하여 우린 오늘도 새로운 싹을 움 틔울 채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2011. 1. 27.
한국의 유산 - 예용해 그리고 인간문화재 털털거리는 버스를 타고 전국을 누빈 젊은 기자 예용해 단천장 만봉스님, 나전칠기장 김봉룡, 매듭장 김희진.... 전통문화가 대접받지 못하던 때 전국을 돌며 찾아낸 숨은 장인 62명.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한 장인들에게 선사한 최고의 이름 인간문화재(人間文化財) "(무형문화재를 발굴하여) 신문기사를 내고 모든 장인을 아울러서 인간문화재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셨습니다." - 예병민 (故 예용해의 아들) 그의 노력의 결실로 196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도 탄생. 한평생 수집한 민속자료 281점 기증 고인이 되어서도 이어진 큰 뜻. 예용해 그리고 인간문화재(人間文化財) 문화를 잇는 통로는 사람입니다. 2011. 1. 27.
청춘불패 E23. 3월 26일 엔딩컷 장 담그는 날입니다. 직접 메주도 빻고 고추장 막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으니... 고추장 독을 옮기다 태우가 깨트렸습니다. 일주일 후 옥주현과 매니저까지 합세하여 다시 작업했습니다. 유리와 나르샤, 선화도 참석했네요. 그리고 아이돌촌 가축 건강 검진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방역 작업까지... 청춘의 특권은 실수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우리에게 실수는 있어도 실패란 없다. 꺾이고 부서지면서 우리는 새로운 길을 터득해나가는 중이다.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법이니까. 2011. 1. 26.
한국의 유산 - 왕오천축국전 1908년, 둔황의 석굴에서 발견된 두루마리 하나 천 삼백년 전 세상을 열다. "도성 안 샤히스 절에서 부처의 사리를 본다." - 계빈국 절 (現 인도 간다라) "눈 덮인 산과 깊은 계곡, 사람들은 모직 천막을 치고 산다." - 토번국 절 (現 티벳) "귀천의 구분 없이 다 같이 한 그릇으로 밥을 먹는다." - 대식국 절 (現 사우디아라비아) 종교와 문명을 아우르는 신라 고승 혜초의 발자취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동방견문록이나 이븐파투타 여행기보다도 몇 백년이 빠른 시기에 인도, 페르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4년 동안 2만여 킬로미터를 걸으며 5,893자(현존)로 담아낸 8세기 실크로드의 문명사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우.. 2011. 1. 20.
청춘불패 E22. 3월 19일 엔딩컷 농자금을 대출받고 이후에는 농사에 필요한 가지 접목하기를 했습니다. 청춘이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서 기존의 엉성했던 닭장 보수를 하고 암탉 아홉 마리를 추가로 구매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농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청춘이여!! 쉽게 구해지면 귀한 것이 아니다... 인생이란 매 순간 제일 아름다운 땀을 흘리고... 매 순간 충실해야 하는 영원한 현재 진행형. 인생이란 모든 걸 걸었을 때 추억이 된다. 오늘 우린 살아갈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 2011. 1. 20.